출근길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우산이 필요합니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제주 산간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월드컵 16강을 위한 가나와의 중요한 일전이 있죠?
밤 8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의나 우산 준비하시고요, 강한 바람에 대비해 따뜻한 복장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20도, 광주는 22도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지만, 비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수요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목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하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고요,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후부터 강원 산간과 제주도에는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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